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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문한 문대통령에 '독도는 조선 영토' 표시된 고지도 보여준 스페인

스페인에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이 독도와 울릉도가 조선 영토로 표시된 고지도를 관람했다.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청와대'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한국인들에게 가장 와닿는 기록이 아닐까 싶다"


스페인에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원도서관 관장이 '조선왕국전도'를 소개하며 한 말이다.


조선왕국전도는 서양인이 만든 조선 지도 중 현존하는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고지도다. 독도와 울릉도가 모두 '조선 영토'로 표시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6일(현지 시간)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스페인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상원도서관을 방문해 '조선왕국전도'를 관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청와대'


곤잘레스 도서관장은 '조선왕국전도'를 소개하며 "1730년대 대한민국 한반도의 지도인데, 한국인들에게 가장 와닿는 기록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조선왕국전도는 18세기 프랑스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제작자인 장 밥티스트 부르기뇽 당빌이 당시 중국의 실측 지도인 '황여전람도'를 참고해 발간한 '신중국지도첩'에 포함된 것이다. 


해당 지도에는 독도와 울릉도가 모두 조선의 영토임이 명확히 표시돼 있다. 


문 대통령은 지도를 관람한 후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며 "소중한 자료를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다.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청와대'


YouTube '대한민국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