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해 보이고 싶어 '보정' 했다가 "연체동물이냐" 소리 들은 모델 (사진)
날씬해 보이고 싶었던 한 모델이 과하게 욕심을 냈다가 보정한 사실을 팬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날씬해 보이고 싶었던 한 모델이 과하게 욕심을 냈다가 보정한 사실을 팬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최근 일본 갸루 모델 에리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변 근처에서 찍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블랙 민소매에 청바지를 입고 있는 그는 늘씬한 몸매로 뭇 남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의아함을 자아내는 부분도 있었다. 바로 그의 갸녀린 '팔뚝'이었다.
에리삐는 팔뚝이 두껍게 나와서 보정을 약간했다고 설명했지만,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얇은 그의 팔은 보는 이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심지어 그의 팔은 가늘다 못해 휘어진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체동물 같다", "보정 안 해도 충분히 예쁘다", "이건 '기아를 도웁시다' 광고에나 나올 굵기 같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리삐는 일명 '갸루' 화장을 고수하는 모델로 현재 일본 유명 패션잡지 에그(egg)에서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