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하게 '소주' 먹다가 맛없는지 바로 테이블에 뱉어 버린 '20살' 하선호 (영상)
Mnet '고등래퍼' 시리즈에 출연해 인기를 끌은 하선호가 '알쓰'로 드러났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공부, 랩, 미모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 '엄친딸'(엄마친구딸)이라는 별명을 가진 래퍼 하선호가 '술' 하나는 잘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하선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강 기념 어른 체험 (바로 닦았어요)"이라는 글과 함께 소주를 마시는 영상을 올렸다.
올해 20살이 된 하선호는 한 술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소주를 따라 마셨다.
하지만 쓴 소주 맛이 적응이 안 되는지 그는 잠시 소주를 입에 머금고 있다가, 이내 식탁 위로 뱉어 버렸다.
인상을 한껏 찌푸린 그의 표정에서 '알쓰'의 기운이 느껴졌다.
하선호는 지난 3월 지큐 코리아와 인터뷰에서도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동갑내기 배우 김환희에게 "술 맛없지 않냐. 약간 보건실맛 나지 않냐. 주사 맞기 전에 팔 닦는 알코올 스왑 쥐어짠 맛이 난다. 왜 먹어? 나 모르겠다, 아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선호는 Mnet '고등래퍼' 시리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서울외고를 졸업한 그는 현재 인서울 명문대에 수시 합격해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