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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시간씩 '쪽잠' 자며 빵 장사해 월 수익 1억 5천만원 찍은 여성 (영상)

7년째 빵집을 운영 중이라는 30대 여성의 엄청난 정신력과 끈기가 많은 이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휴먼스토리'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일', 즉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성수동에서 7년째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손성필씨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빵이 좋아 회사도 그만두고 베이커리를 시작했다는 성필씨는 말 그대로 하루 24시간을 쪼개서 생활 중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휴먼스토리'


아침 일찍 가게로 출근하면서도 빨리 일을 시작하기 위해 작업복도 길에서 갈아입는다.


처음 1년 동안은 홀로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하루 2시간씩 쪽잠을 자며 생활했다고 한다.


그는 "혹시나 못 일어날까 봐 침대 위에서 무릎 꿇고 잤다. 쥐 나서 일어나라고"라며 "보통 새벽 2시에 퇴근해서 새벽 5시에 출근했다"고 말했다.


너무 바빠 끼니를 거르는 것은 물론, 행여나 화장실에 자주 갈까 봐 물도 마시며 않으며 일했다고.


인사이트YouTube '휴먼스토리'


그렇게 일군 가게 장사가 다행히도 잘 돼 현재는 1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운영 중이다. 월 매출은 무려 1억 5천만 원 이상이다.


불과 30대에 이뤄낸 믿을 수 없는 성적이지만, 동시에 엄청난 정신력과 끈기가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제빵 일이 힘들지만 너무 좋아 할머니가 될 때까지 빵을 만들고 싶다는 성필씨.


건강하게 멋진 열정과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말고 쭉 이어가길 바란다.


YouTube '휴먼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