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당대표 되자마자 '서해교전·천안함' 용사 안장된 대전현충원 달려가는 이준석
당대표 되자마자 '서해교전·천안함' 용사 안장된 대전현충원 달려가는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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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제1야당의 새 얼굴이 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첫 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 방문한다.


서해교전 등 희생 장병의 묘역이 대전현충원에 있어서다. 새로 선출된 당대표가 서울현충원에 방문했던 관행을 깬 행보라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이 대표는 전당대회 직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첫 일정을 묻는 말에 '대전 혐충원'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여권 인사의 막말에 상처받은 천안함 희생 장병과 유족 등을 위로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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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최근 문제가 된 민주당 인사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한 천안함 용사와 유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에서 가장 대표되지 못했던 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젊은 세대가 그들의 어젠다를 다루지 못했던 것이 굉장히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선출 하루 전날에도 첫 행보로 대전현충원을 꼽았었다. 이날에도 그는 "저는 가장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 중에서도 특히 지금까지 조금 덜 주목받았던 분들, 대전현충원에 계신 분들 찾아뵙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그동안 당내에서 대표되지 못했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미얀마 문제를 다루는 간담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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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대표는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합산 지지율 42%를 차지해 나경원(31%), 주호영(14%), 조경태(6%), 홍문표(5%)를 따돌리며 당선됐다.


당원 투표에서는 나 후보가 7만9151표(선거인단 6만1077표, 여론조사 28.27%)로 합계 37.14%를 기록, 이 후보에 앞섰으나 일반인 여론조사에서 크게 뒤져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에는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후보(득표순)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