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모기보다 '20배' 강해 피날 때까지 벅벅 긁어도 가렵다는 '노답 해충' 흡혈 파리
모기보다 '20배' 강해 피날 때까지 벅벅 긁어도 가렵다는 '노답 해충' 흡혈 파리

인사이트먹파리 / wiscontext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뜨거운 여름이면 우리에게 찾아오는 적이 있다.


"윙~윙~"하는 소리를 내며 피를 쪽쪽 빨아먹는 짜증 나고 성가신 '모기'다.


그런데 우리에게 익숙한 이 모기보다 더욱더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높은 해충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오늘 소개할 주인공, 해충계 깡패라고 불리는 먹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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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해충 파리라고도 불리는 녀석은 개미와 비슷하게 생겨 사람들이 날개 개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제법 순한 생김새와는 달리 녀석의 본성은 고약하다.


실명을 유발하는 고약한 기생충을 멀리까지 퍼뜨리는가 하면 사람의 생살을 파고들어 흡혈하기도 한다.


특히 흡혈하기 쉬운 어린아이를 공략하는데 한 번 물리면 가벼운 출혈과 함께 2주 이상 따끔한 통증과 부기, 가려움을 유발한다.


인사이트YouTube 'NEWS CENTER Maine'


물린 자국도 심하게 남아 2차 감염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보통 물가에 서식하지만 최근에는 수도관 등을 타고 이동해 도심에도 출몰하고 있다.


주변 환경이 지저분하거나 집 근처에 하수구가 지나간다면 먹파리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먹파리의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충 효과가 있는 스프레이나 퇴치제를 뿌리고 먹파리에 물렸다면 긁지 말고 가까운 약국에서 벌레 물린 약을 바르고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실제로 먹파리에 물려본 이들은 "모기가 매너 있는 해충이었다", "모기보다 20배 더 가렵다. 진짜 피날 때까지 긁게 된다", "너무 끔찍하고 괴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통을 호소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먹파리가 감염병 등 치명적인 해를 끼친 공식 사례가 없어 별도의 살충 작업을 하고 있지 않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