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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멤버십 환불 현금 아닌 '캐시'로 해준다는 공지에 뿔난 여자친구 팬들

걸그룹 여자친구 팬들이 팬클럽 멤버십 환불을 현금이 아닌 캐시로 해주겠다는 공지를 접하고 분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friend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 팬들이 팬클럽 멤버십 환불 금액을 현금이 아닌 '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공지에 분노했다.


지난 3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팬 커뮤니티 서비스 위버스를 통해 팬클럽 멤버십 관련 공지를 했다.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 글로벌 팬클럽 버디 멤버십을 이용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라며 "잔여기간이 남은 멤버십은 신청자에 한해 환불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메일함을 확인하시어, 해당 신청서에 답변 주시면 환불 희망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환불해드리겠다. 또한 환불을 원하시지 않는 이용자께서는 멤버십 구매 시 정해진 유효기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안내했다. 


인사이트위버스


그러면서 "환불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는 멤버십 잔여 유효기간에 해당하는 일할 금액의 110%를 위버스샵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캐시로 돌려드리고자 한다"라며 지난 5월 1일 이후 가입자에 한해서는 일괄 2만 5천 원 환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지를 접한 팬들은 신청자에 한해 환불이 진행된다는 점과 현금이 아닌 위버스 굿즈샵에서만 사용 가능한 캐시로 돌려받는다는 것에 불만을 표출했다.


심지어 공지가 내려온 이날은 여자친구 팬들에게 특별한 날이었던 만큼 분노가 커졌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멤버 신비의 생일이었고, 은하가 부른 '시간의 계단' OST Part.1 '시간의 끝에서' 공개일이었기 때문이다.


팬들은 마지막까지 배려가 부족했다며 소속사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보냈다.


한편 최근 쏘스뮤직은 지난 5월 22일 여자친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공지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