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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창문 게이트 터졌다"...출시 한 달 된 '스타리아', 문 닫으면 창문 깨지는 결함 발생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스타렉스의 후속작 '스타리아'에서 창문이 깨지는 결함이 발생했다.

인사이트사진 = 현대자동차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스타렉스의 후속작 '스타리아'에서 창문이 깨지는 결함이 발생했다.


최근 스타리아 동호회에는 창문이 파열된 스타리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나타났다.


이들은 후석 슬라이딩 도어를 닫는 과정에서 창문이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27일 현대자동차는 "스타리아 투어러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후석 슬라이딩 도어를 닫을 때 발생하는 충격으로 2열 '파노라믹 윈도우'가 손상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스타리아 동호회


출시 당시 스타리아는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넓어진 창문 크기로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창문의 크기가 커지면서 문을 닫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된 투어러 모델은 창문을 밀어서 비스듬히 여는 '틸팅' 방식의 파노라믹 윈도우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원인을 파악하는 대로 서비스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스타리아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