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여자친구에게 스승의 날이라고 기프티콘 쐈다가 도른자 소리 들은 남성
스승의 날 특별한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기프티콘을 통해 감사를 표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스승의 날 특별한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기프티콘을 통해 감사를 표한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여자친구에게 기프티콘을 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게재됐다.
연인들을 위한 날이 아닌 스승을 위한 날, 그가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한 이유가 뭘까. 혹시 여자친구의 직업이 선생님이었던 걸까.
각종 추측들이 난무한 가운데 그가 직접 밝힌 기프티콘 선물의 이유가 누리꾼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그의 여자친구는 그의 첫 성경험 상대였다고 한다. 따라서 성관계에 있어서 스승 역할을 한 여자친구에게 감사의 표시로 기프티콘을 선물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영문을 모른 채 남자친구로부터 스승의 날 선물을 받게 된 여자친구는 선물의 이유를 알고서는 "X친 X끼"라며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남성의 웃픈 사연에 누리꾼들은 "예의 바른 학생이네", "최고의 스승이지(?)"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