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숏컷 페미니스트'로 오해 받아 '여성청결제' 광고 제안 받은 공혁준

스트리머 공혁준이 '여성청결제' 회사의 광고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머니게임'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스트리머 공혁준이 뜻밖의 광고 제안을 받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에게 광고 모델을 제의한 건 다름 아닌 '여성 청결제' 제조 회사였다. 그의 외형을 여성으로 착각한 것이다.


지난 14일 공혁준은 아프리카TV BJ 노래하는코트(코트)의 방송에 논리왕 전기와 함께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공혁준은 전기, 코트와 함께 머니게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hdgurwns2'


그러던 중 공혁준은 과거 한 회사로부터 광고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공혁준은 "광고를 자기 마음대로 보내는 게 저를 숏컷을 한 여성 페미니스트로 알고 여성 청결제 광고가 들어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말을 흐렸다.


최근 페미니즘의 효과로 탈코르셋 운동의 대표 격인 '숏컷'을 한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착각을 해 일어난 해프닝으로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공혁준의 사연을 듣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점차 납득이 된다는 반응이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무슨 그런 착각을 하냐", "가만 보면 여자 같기도 하다", "한 번도 그런 생각이 든 적 없는데, 듣고 보니 뭔가 느낌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웹 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한 공혁준은 전 하스스톤 프로게이머로 현재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