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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듣는 '청소기' 소리에 놀라 천장 가서 찌그러진(?) 아기 올빼미

진공청소기 소리에 깜짝 놀라 천장에 머리를 콕 박은 채 두려워하는 올빼미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진공청소기 소리에 깜짝 놀란 올빼미 기즈모 / Twitter 'mqmx666'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청소기 소리에 깜짝 놀란 올빼미의 현실 반응이 미소를 자아냈다.


최근 트위터 계정 'mqmx666'에는 기즈모라는 올빼미를 기르는 일본인 누리꾼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최근 집에서 청소기를 밀다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기즈모를 찾아 헤맸다.


평소 늘 곁에서 폭풍 애교를 피우던 녀석이 갑자기 보이지 않아 당황한 A씨는 혹시나 밖으로 나간 것은 아닐까 걱정했다.


인사이트Twitter 'mqmx666'


그런데 그때 방 한구석에서 기즈모를 발견한 A씨는 그만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청소기 소리에 깜짝 놀란 기즈모가 천장에 머리를 콕 박은 채 무서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 무서웠는지 녀석은 주인이 불러도, 청소기를 꺼도 한동안 가만히 있는 모습이었다.


다소곳하게 날개까지 모으고 찌그러진(?) 기즈모의 모습은 사랑스럽고 귀여워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이 같은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얼마나 무서웠으면", "진짜 심쿵이다", "안아주고 싶을 만큼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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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mqmx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