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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염색+삭발+모히칸하기"...소원 말하라니까 나PD 헤어 변신에 집착한 '장꾸' 방탄 정국 (영상)

정국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소원권에 나영석PD의 헤어 스타일을 바꾸게 하는 아이디어를 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V Live 'BTS'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소원권을 나영석 PD의 머리카락에 전부 쓰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지난 11일 네이버 V Live와 위버스에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과 tvN '출장 십오야'의 컬래버레이션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음악 장학 퀴즈' 코너에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선물을 직접 정할 수 있도록 추첨권에 직접 소원을 쓸 기회를 제공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나영석 PD의 소원권, 안무 따기 등 여러 의견을 내놨지만 3개나 되는 추첨권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Live 'BTS'


이때 멤버 정국이 조용히 자신의 추첨권 3개를 다 적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정국은 옆에 앉은 멤버 슈가와 진에게 조용히 자신이 쓴 추첨권을 내밀었다. 


추첨권을 본 슈가와 진은 웃음을 터뜨리며 정국이 쓴 소원이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게임 내내 정국의 추첨권은 결국 뽑히지 않았고, 퀴즈를 마친 뒤 나영석 PD는 정국에게 어떤 내용을 적었냐고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Live 'BTS'


정국은 "저는 나영석 PD님 탈색 두 번하고 핑크색 염색하기, 삭발, 모히칸 이렇게 3개 (적었다)"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정국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폭소했다. 


아슬아슬하게 정국의 공격(?)을 피한 나영석 PD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RM은 나영석 PD에게 핑크색 머리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추천했고, 나영석 PD는 "저 친구(정국) 위험한 친구다"라며 벌칙을 피하게 된 것에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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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V Live 'BTS'


※ 관련 영상은 4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V Live '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