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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작 SF스릴러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 드라마 제작된다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방과 후 전쟁활동'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인사이트'방과 후 전쟁활동' / 재미주의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인기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이 드디어 드라마로 나온다.


11일 YTN star에 따르면 '방과 후 전쟁활동'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에 의해 드라마로 탄생한다.


OCN '미스터 기간제'를 연출한 성용일 감독과 JTBC '눈이 부시게' 극본을 쓴 이남규 작가가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아직 정확한 방송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


제작사 설명에 따르면 '방과 후 전쟁활동'은 10부작으로 만들어지며 현재 본격적인 촬영 준비 단계인 프리프로덕션 진행 중이다.


지난 2012년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한 '방과 후 전쟁활동'은 어느 날 상공에 나타난 보라색 물체를 소재로 한 SF 스릴러물이다.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주인공 일행은 미확인 물체와 싸우면 입시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미끼에 학도병이 돼 펜 대신 총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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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


참신한 소재와 개성 있는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등으로 웹툰 연재 당시에도 '방과 후 전쟁활동'은 큰 인기를 끌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의 하일권 작가는 데뷔작 '삼봉이발소'로 '2008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을 받은 뒤 '목욕의 신', '안나라수마나라'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는 스타 작가다.


'안나라수나마라'는 배우 지창욱, 황인엽 등 주연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확정한 만큼 '방과 후 전쟁활동'이 드라마로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