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족발 상태가 남자 XXX 같네요"...페미니스트의 '족발' 리뷰를 보고 폭발한 사장의 일침
"족발 상태가 남자 XXX 같네요"...페미니스트의 '족발' 리뷰를 보고 폭발한 사장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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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워마드 회원이냐?"


심화된 '젠더 갈등'에 몰입해 극도로 민감해진 일부 사람들이, 분야에 관계 없이 끊임없는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과거 한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한 족발집의 후기에도 과격한 남성 혐오 발언이 발견됐다. 해당 후기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됐다.


한 여성이 남긴 문제의 후기는 "족발 상태가 남자 거시기 같네요"라는 강력한 서두로 시작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족발을 주문 한 여성 A씨는 "제가 분명 주문할 때 부드럽고 야들하게 삶아달라고 했는데 장사 마감 시간이라 그런가 팔다 남은거 티나게 딱딱하고 뻑뻑한 걸 보냈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A씨는 이어서 "맛 더럽게 없어서 한남 사장님한테 다시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러운 욕을하고 끊어버리셨네요"라고 전했다.


배달 받은 족발 상태를 보고 전화로 컴플레인을 걸던 과정에서 주인과 갈등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거시기', '한남' 등 논란이 될 단어를 포함한 A씨의 후기를 본 가게 주인은 해당 후기를 그냥 넘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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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주인은 "내가 웬만하면 대응 안 하는데 이건 뭐? 여학생이 말하는 수준 보니 XXX들 모여서 노는 워XX 사이트 회원 같다"라고 말하며 "너 입맛에 안 맞는다고 환불해 주냐? 네 전용 야식집이야?"라고 A씨에게 따끔한 한 마디를 전했다.


이어서 "만만하냐? 악플 달고 다니 불쌍한 사장님들이 다 해주는 것 같은데 그리 살지 마라. 착하게 살아라~"라고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가게 주인의 리뷰를 본 A씨는 "혹시 X베 하세요? 워XX 라는 말이 왜 나와? 양심껏 장사하세요"라고 새로운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족발 컴플레인에서 비롯된 갈등이 높은 수위의 비하 발언으로 이어진 상황에 누리꾼들은 모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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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동족도 먹는 거냐", "정신병이다 진심...세상이 왜 이러냐", "극혐이다", "정신차려라" 등 A씨의 언사에 눈살을 찌푸렸다.


일각에서는 "사장님도 장사 더럽게 못한다", "사장도 참 그냥 무시하지 저런 애들이랑 싸워봐야 자기만 손해다" 등 똑같이 감정적으로 응대한 가게 주인의 대응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일 GS25 측은 행사 홍보 포스터 속에 남성의 성기 크기를 비하하는 손동작을 포함시켰단 의혹에 휩싸였다. GS25측은 사과와 함께 포스터를 수정했지만 지속되는 '남성 혐오' 논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