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방에서 혼자 '음란 행위'하는 여동생 보고 무안해 "토종백숙 같다"고 농담 친 오빠
방에서 혼자 '음란 행위'하는 여동생 보고 무안해 "토종백숙 같다"고 농담 친 오빠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와~ 이런, 우리 집에 토종백숙이 있었네?"


우연히 여동생의 방에 들어갔다가 자위하는 모습을 목격한 남성은 얼어붙은 분위기를 깨기 위해 회심의(?)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완전한 무리수였다. 이날 이후 여동생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오빠를 피해 다니기 시작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동생이 자꾸 무시해서 고민이라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감자별'


사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여동생이 자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평소처럼 노크도 없이 여동생 방문을 열었다가 일어난 촌극이었다.  


눈이 마주친 두 사람 사이에는 정적이 흘렀다. 그 순간 A씨는 정신을 다잡고 해결 방안을 떠올렸다. 얼어붙은 분위기를 녹이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방법은 '농담'이었다.


그는 속살 차림의 여동생을 '토종백숙'이라고 비유하며 조용히 문을 닫아줬다. A씨는 잘한 대처라고 생각했지만, 동생은 한동안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문제는 이날 이후였다. 동생은 대놓고 A씨를 무시하고 피하기 시작했다. 집으로 들어오면 곧장 방에 들어가 문고리를 걸어 잠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여동생이 마음을 열어주기만을 기다렸지만, 여동생은 쉽사리 다시 마음을 열지 않았다.


A씨는 "내 기준에서는 우리 집 강아지가 내 팔 붙잡고 허리 흔드는 것을 보는 수준이었는데 혼자 이 악물고 날 투명 인간 취급한다"라면서 "여동생이 왜 그러는지 알고 싶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연히 민망해서 그런 건데 뭘 더 알고 싶은 것이냐", "나 같아도 부끄러워서 말 못 할 듯", "남한테 자위 걸리는 것만큼 부끄러운 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섹스토이 전문 글로벌 브랜드 우머나이저가 지난해 한국, 미국, 독일 등 12개국 18세 이상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위 횟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연간 평균 자위 횟수는 54회다. 


이는 12개국 평균 횟수인 49회보다 5회 높은 수치다. 여성의 자위 횟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으로 98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