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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의 세젤귀 영혼 22 과거 이야기 담은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나온다

오는 30일, 2021년 올해의 영화로 꼽히는 애니메이션 '소울'의 스핀오프 단편이 공개된다.

인사이트영화 '소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올해 1월 개봉해 극장가를 사로잡은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하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세계 수많은 관객의 마음을 뺏은 '소울'이 스핀오프 단편으로 돌아온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디즈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애니메이션 '소울'의 스핀오프 단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소울'


'소울'은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 가드너가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냉소적인 성격의 영혼 '22'의 멘토가 되면서 몸을 되찾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잔잔한 여운을 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될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22 vs 지구(22 vs Earth)'는 소울의 이전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프리퀄 단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소울'


이번 단편의 제작은 '소울'의 편집을 맡았던 21년 차 픽사의 베테랑 케빈 놀팅(Kevin Knolting)이 맡았다.


22가 대체 왜 그렇게 냉소적인 성격이 됐는지, 왜 지구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지 그 이유가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22가 테레사 수녀, 링컨, 간디가 멘토로 있을 당시 수업을 하는 장면도 담길 예정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2 vs 지구'는 오는 30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