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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차이나타운, 할 얘기 많지만 역사적 진실 그대로 평가 받아야"

방송인 박명수가 이미 전국적으로 많이 분포된 차이나타운을 언급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차이나타운을 언급하며 소신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과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차이나타운' 키워드에 알아봤다. 전민기는 "강원도에 차이나타운이 들어서기로 했다. 근데 최근에 동북공정 여론이 심화되며 차이나타운에 대한 반감이 많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원도에 건립될 예정인 차이나타운의 정식 명칭은 '한중복합 문화타운'이다. 본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테마형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인데, 자본이 중국 자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dj_g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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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강원도 측에서는 "100% 민간 자본이기 때문에 세금이 드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동북공정으로 돌아선 국민들의 민심은 새롭게 건립될 차이나타운에 반대하는 눈치다.


하지만 전 세계에는 차이나타운이 없는 곳이 없다. 국내에만 해도 이미 인천 차이나타운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차이나타운이라는 키워드에 인천이 연관어 1위를 차지할 정도다.


한창 중국과 차이나타운에 대해 말하던 박명수는 "우리나라가 중국과 일본 사이에 껴 있지 않나. 그래서 서로 간에 역사적으로 할 얘기도 많지만, 진실은 역사 그대로 평가받고 인정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민기 팀장도 박명수의 말에 "맞습니다. 멋진 말씀이다"라고 동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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