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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과 잠자리 한 뒤 "스킬 부족하다"며 창문 밖으로 밀어버린 러시아 남성

한 남성이 성매매 여성이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창문 밖으로 밀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YouTube 'Телеканал 360'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성매매를 한 뒤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이유로 할인을 요청했다가 모욕을 당하자 살해하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러시아 매체 '360 TV'는 성매매 여성이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창문 밖으로 밀어버린 남성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알렉산드르(Aleksandr, 28)는 케냐 출신의 성매매 여성 A(24) 씨를 러시아 남서부 칼루가(Kaluga) 지역의 자신의 아파트로 불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Телеканал 360'


알렉산드르는 A씨와 성관계를 한 후 '스킬이 별로다'라는 이유로 자신이 지불한 금액의 절반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A씨가 자신의 핸드백에 넣었던 돈을 모두 꺼내 알렉산드르의 얼굴에 던졌다.


이에 격분한 알렉산드르는 아파트 3층 높이에 해당하는 곳에서 A씨를 창문 밖으로 밀어버렸다고 매체는 전했다.


A씨의 비명 소리를 들은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Телеканал 360'


A씨는 오른쪽 다리 골절과 척추 골절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의료진은 말했다.


알렉산드르는 현지 경찰에 체포됐으나 "밀긴 했지만 창밖으로 떨어진 건 우연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알렉산드르는 살인 미수 혐의로 구금됐으며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YouTube 'Телеканал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