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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이 벗어 놓고 간 원피스 베개에 입혀 매일 껴안고 자는 남성

전 여자친구의 원피스를 베개에 입혀 매일 껴안고 자는 남성이 있다.

인사이트YA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분명 사랑과 집착은 차이가 있다. 집착은 자기 입장에서 사랑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고통이 되기도 한다.


물론 사랑이 매우 강렬한 감정으로 다가와 조절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하지만 이처럼 순수한 마음이 집착이나 강박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건강한 사랑'을 위해서다.


여기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한 남성의 행동이 담긴 사진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조언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AN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AN'은 전 여친의 원피스를 껴안고 자야 잠이 드는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 여자친구가 벗어 놓고 간 노란색 원피스를 베개에 입혀 껴안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여자친구와 1년 전 헤어졌지만, 그를 잊지 못해 그의 체취가 담긴 옷을 껴안고 있는 것이라고.


인사이트YAN


당연히 여자친구의 체취를 없앨 수 없어 1년 넘게 빨래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전 여자친구와 함께 맞췄던 팔찌 또한 계속 착용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에서 집착으로 변한 그를 걱정하고 있다. 끝이 난 인연을 마무리 지어 잘 끊어내고 그가 새 출발을 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