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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지구의 날 맞이해 선물하기·메이커스에서 관련 제품 판매

카카오커머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자사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커머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카카오커머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자사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9일 부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K-PET 티셔츠'의 주문을 열었다.


'K-PET 티셔츠'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친환경 PB브랜드인 '메이커스프라임'을 통해 제작되는 상품으로, '피케 폴로 티셔츠'와 '라운드넥 포켓 티셔츠' 2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남녀 모두 착용이 가능한 사이즈 구성과 다양한 코디에 활용될 수 있도록 베이직한 색감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 분리 배출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SM 티케이케미칼의 '에코론'과 '코마사 코튼'을 사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부드러운 촉감과 신축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물하기에서는 '지구에게도 조금 더 다정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지구의 날 기획전을 오는 4월 22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 상품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거나 지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제품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을 쓰지 않은 고체 샴푸,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폐기 시 매립하거나 소각할 수 있는 칫솔 등 뷰티·생활 제품부터 수익금이 일자리가 필요한 할머니들에게 전해지는 팔찌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제품 외에도 '착한 선물'을 추천해준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지구의 날 기획전 외에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초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한 이용자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약 1만 2천 그루의 나무를 기부한다.


선물하기의 경우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하다니 나무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모션은 이용자가 참신한 거짓말 댓글을 남기거나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하면 카카오커머스가 나무를 기부하는 행사로, 총 21만여 명의 이용자가 35만 회 공유했으며, 약 12만 개의 재미있는 댓글이 달려 큰 화제가 됐다.


카카오커머스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약속한 1만 그루의 나무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소리공원에 식재할 예정이다. 이번 나무 심기를 통해 서울 수도권 내 녹지 확보와 거주민과 인근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의 쉼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4월 초 식목일을 기념한 '탄소중립 숲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특별한 상품을 고객이 구입하면 어린 나무가 기부되는 것이 특징으로, 행사 기간 동안 적립된 약 2천 그루의 어린 나무는 올 10월 강원도에 탄소 중립 숲 조성 목적으로 심어질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카카오메이커스의 주문제작 상품을 선보이고, 선물하기 이용자의 따뜻한 참여로 모인 나무 기부 프로모션 결과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