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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서 산 샐러드에서 살아있는 '황금개구리'가 튀어 나왔습니다"

대형 마트에서 산 샐러드 안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발견됐다.

인사이트East New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형 마트에서 산 샐러드 안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발견됐다.


그러나 개구리가 들어있을 것이라 생각도 못했던 여성은 그대로 마요네즈를 뿌렸고, 잠시 후 집 안이 아수라장이 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미셸 애콕(Michelle Adcock)이 테스코(Tesco)에서 산 새우 샐러드를 먹으려다 '대참사'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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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ast News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셸은 새우 샐러드와 차를 마시며 게임쇼 '더 체이스(The Chase)'를 보기 위해 쇼파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샐러드 위에 마요네즈를 뿌리고 먹으려던 찰나 무언가 그녀의 눈 앞으로 쏙 튀어 올랐다.


바로 개구리였다. 개구리는 마요네즈를 뭍힌 채 쇼파 위를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그녀의 비명을 듣고 온 남편 마틴(Martin, 49)과 아들 맥스(Max, 12)의 도움으로 개구리를 생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인사이트East News


이후 샐러드를 처음 구입한 테스코에 연락을 취했고, 이틀 뒤 한 직원이 와 살아있는 개구리와 남은 샐러드를 회수해 갔다고 전해진다.


테스코는 "매일 청소하고 검사했는데 예상치 못했다"며 사과의 말과 함께 75파운드(한화 약 11만 원)를 건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