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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타다가 다쳐본 사람들이 인증한 처참(?)한 부상 인증샷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다친 시민들이 인증한 인증샷이 온라인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인도를 빠르게 쌩쌩 지나가며 보행자들을 위협하는 이른바 '킥라니'(킥보드+고라니) 족들.


인도 주행은 엄연한 불법임에도 이들은 위험천만한 주행을 반복한다.


사실 전동 킥보드 운전은 인도 주행이 아니어도 위험하다. 특히 운전자 본인도 언제든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다친 시민들의 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사진 속 부상의 정도는 가벼운 찰과상부터 골절, 치아 파절까지 다양했다.


특히 한 시민은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눈 뼈가 골절돼 인공 뼈를 이식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치아 파절 치료나 뼈 이식 수술의 경우 비용이 크게 들 뿐 아니라 과정 또한 복잡하다.


그만큼 가볍지 않은 부상이란 의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처럼 전동 킥보드 운전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체감속도가 빠르고, 타 이륜 차량보다 바퀴가 작아 안정성이 낮고 위험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에는 해운대구 우동에서 전동 킥보드 운전자와 승용차가 부딪쳐 킥보드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의 운전을 절대 금하고 과속과 음주운전 또한 피해야 하며 꼭 안전 장비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