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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해서 기뻤다"…토트넘 무리뉴 감독 경질 결정에 손흥민이 SNS에 남긴 심경글

토트넘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건넸다.

인사이트Instagram 'hm_son7'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토트넘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건넸다.


지난 19일 손흥민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 기분을 설명 할 말이 없습니다. 당신과 함께 일해서 기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덧붙여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미안하고, 함께한 시간에 대해 정말 감사합니다. 미래에 행운을 빕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트넘에서 경질 당한 무리뉴 감독과 마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무리뉴 감독 / GettyimagesKorea


앞서 이날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하며 빈자리를 메울 임시 감독으로 라이언 메이슨 코치를 앉혔다.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을 들은 손흥민은 자신의 심경을 SNS에 전하며 그간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해온 시간을 추억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아쉬운 작별 이후 당장 22일 사우스햄튼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뛸 예정이다. 26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컵대회 결승도 앞두고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마우로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면서 토트넘 감독에 부임했지만 1년반만에 해임되고 말았다.


인사이트손흥민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