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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결혼식서 반지 끼고 부케까지 받아 결혼설 나온 김연경

배구선수 김연경이 절친 양효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결혼설'이 불거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배구선수 김연경이 절친 양효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결혼설'이 불거졌(?)다. 


지난 18일 양효진은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4년간 열애한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발표 당시 양효진은 "배려심 많고 이해심 많은 남편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운동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이 끝난 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연경이 양효진이 던진 부케를 받은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kimyk10'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신부가 뒤로 던져주는 부케를 받으면 곧 결혼하는 행운을 얻는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또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양효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 김연경은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한다. 


결혼을 상징하는 이 두가지 조건이 모두 성립되면서 배구팬들 사이에서는 김연경 역시 결혼을 앞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간혹가다가 곧 결혼을 앞둔 친구가 부케를 받기도 한다. 


인사이트뉴스1


이에 팬들은 "몰래 숨겨둔 짝이 있는 게 아니냐", "부케를 받은 이유가 설마?", "벌써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경과 양효진은 평소 배구계에서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김연경은 양효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웨딩사진에 "가지마 ㅠㅠ"라는 애정이 담긴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김연경은 흥국생명을 통해 11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시즌 내내 맹활약한 김연경은 정규리그 MVP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