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나미X로빈X비비X페로나가 주인공 돼 해적들 때려잡는(?) 스핀오프 소설 나왔다

나미 / 애니메이션 '원피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떠한 파도도 헤쳐나갈 수 있는 재색을 겸비한 항해사 나미. 루피를 대신해 밀짚모자 일당을 총괄하지만 루피의 지위에 가려져(?) 그림자 선장 역을 하던 그녀가 '주인공'이 된다.

지난 18일 일본 매체 '소라뉴스24(SoraNews24)'에 따르면 원피스 속 네명의 여성들이 주인공이 된 스핀오프 책 '히로인즈'가 출시됐다.

매체에 따르면 이 책은 원피스 매거진에 연재되었던 단편을 엮은 것으로 4명의 여자 주인공에 초첨을 맞췄다.

로빈 / 애니메이션 '원피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나미는 구입한 하이힐의 품질에 불만을 갖고 이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또한 남다른 몸매로 패션쇼에 참가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도 해적을 싫어한다는 스토리 라인이 있는 만큼 해적을 때려잡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히로인즈 / 아마존

나미 외에 루피의 여섯번째 동료이자 현명하고 냉철한 성격을 가진 니코 로빈, 알라바스타 왕국의 왕녀 네펠타리 비비, 페로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에피소드들이 수록되어 있는 원피스 노벨 '히로인즈'는 일러스트레이터 스와 사야카가 그렸다.

히로인즈의 가격은 814엔(한화 약 8,389원)으로 알려졌으며 아마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