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질병을 잡는 데고, 여가부는 그냥 질병" 폐지론 억울해하는 여가부 장관에 여명숙이 날린 일침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여가부를 향해 "당신네는 그냥 질병"이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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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개수작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질병을 잡는 데고, 당신네는 그냥 질병이다"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개수작TV'에 올라온 영상에서 여 전 위원장은 여가부 폐지 여론에 고충을 토로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의 발언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여 전 위원장은 "어떤 이슈가 나오든 폐지하라는 게 아니라 하는 짓거리마다 사람 같지 않은 짓을 골라서 하고 다니니까 폐지하라고 하는 것"이라며 "말귀도 못 알아먹느냐"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여가부를 비교한 정 장관의 발언도 꼬집었다.
YouTube '개수작TV'
여 전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와 여가부가 어떻게 같을 수 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는 질병을 잡는 데고, 당신네는 그냥 질병"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비판 댓글이 달리면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 보는 게 정상"이라며 쏟아지는 비판에도 자성 없는 여가부의 태도를 지적했다.
여가부가 이뤘다는 '성과'에 대해서도 "여성우월주의만을 위한 여성 단체들과 여성 강사들의 직업을 만들어 준 것이 성과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YouTube '개수작TV'
여가부가 말하는 성과라는 것은 남녀평등이라는 미명 하에 여성우월주의를 교육하는 것일 뿐이라고도 했다.
직설적인 여 전 위원장의 발언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페미니즘 관련 반감을 갖고 있는 남성들의 공감이 컸다.
YouTube '개수작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