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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돌 수진 '학폭' 폭로 후 오랜만에 밝은 근황 전한 서신애

가수 수진의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고 폭로한 배우 서신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oshinae'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여자)아이들 수진에게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배우 서신애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8일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또렷하게 바라보고 있는 서신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ENTJ 인 줄 알고 지냈던 INTJ 입니다"라고 자신의 'MBTI 테스트' 성향을 언급하는 등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eoshinae'


서신애는 지난달 26일에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에 대한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글을 업로드한 후 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19일 수진은 "첫 입장문에서도 밝혔듯이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 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라며 "그렇기에 그 어떠한 괴롭힘도, 뒤에서 욕을 한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은 서신애의 유튜브 채널, SNS 등에 찾아가 외모 비하, 인격 모독 등 해당 사건과 무관한 악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인사이트웹 드라마 '악몽선생'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_g_i_dle'


결국 일주일 뒤 서신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거론하신 그분(수진)은 2년 동안 등굣길, 쉬는 시간 복도, 급식실, 매일 같이 어디에서나 무리와 함께 불쾌한 욕설과 낄낄거리는 웃음으로 인신공격을 했다"라고 수진과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그는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고 저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하는데, 맞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다. 본인의 무리 속에서 함께 했던 멸시에 찬 발언과 행위들조차 절대 아니라 단정 지으시니 유감이라 생각한다"라며 수진의 학교 폭력을 모두 인정하는 글을 남겼다. 


학교 폭력 의혹을 부정하던 수진은 서신애가 피해자가 맞다고 입장 표명을 하자 24일째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