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처럼 통통한 비주얼에 사랑스러운 핑크빛으로 예쁘다고 난리 난 '기젤라 장미'

Instagram 'vidan_flower'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차가운 공기 대신 따스함이 맴도는 봄이다.

아직 쌀쌀한 기운은 가시지 않았지만 따뜻한 햇살은 화사하게 핀 꽃들을 더 반짝이게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봄의 사랑스러운 기운이 담긴 새로운 장미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Instagram 'baba._.fleur'

Instagram 'marsflower_official'

장미와 작약, 튤립을 섞은 듯 오묘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 꽃, '기젤라 장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기젤라 장미는 진한 듯 은은한 듯 러블리한 핑크색에 동글동글 탐스러운 화형이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한다.

기존의 장미가 더 날렵한 느낌이라면 기젤라 장미는 살이 통통 오른 아기 볼살을 떠오르게 한다.

예쁜 비주얼로 '사랑의 축복'이라는 꽃말처럼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기에 딱이라고.

Instagram 'old.__.forest'

특히 다른 꽃에 비해 수명이 길어 요즘 꽃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송이는 수수한 느낌을, 풍성하게 여러 송이로 연출하면 화려한 느낌을 주며 다른 꽃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기념일이나 결혼식, 프러포즈 등 활용도가 높다.

칙칙한 집을 화사하게 만들고 싶다면, 누군가에게 당신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면 사랑스러운 기젤라 장미는 어떨까.

Instagram 'old.__.forest'

Instagram 'areum_flower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