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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X발렌시아가' 손잡아 고급미 폭발하는 역대급 명품 컬렉션 공개됐다

구찌가 발렌시아가를 품은 100주년 기념 아리아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100주년을 기념해 첫 컬렉션 '아리아(Aria)'를 선보였다.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아리아 컬렉션에는 가방, 모자 등 각종 아이템이 선보여졌지만, 그중에서도 구찌의 모노그램과 함께 발렌시아가의 로고가 박힌 아이템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인사이트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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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얼마 전부터 패션 업계에서는 구찌와 발렌시아가가 협업한다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이다.


구찌의 모노그램이 새겨진 수트에는 발렌시아가의 로고가 프린트 돼 있으며 일부 재킷에는 모노그램 없이 발렌시아가 로고만이 새겨져 있는 모습이다.


발렌시아가 아워글래스 백에 구찌 특유의 플라워 패턴을 넣는가 하면 구찌 홀스빗 백에는 발렌시아가 로고를 새겨넣었다.


인사이트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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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공동작업이라고 부르지 말아달라. 나는 그저 공유된 요소를 훔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컬렉션은 전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톰 포드(Tom Ford)의 섹슈얼한 긴장감과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엄밀함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아리아 컬렉션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 구찌 앱, 유튜브, 카카오TV 등을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