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섬'으로 재미 보더니 '옐로섬'으로 관광객 유치 중인 신안 근황
하늘 빼고 지상의 모든 곳이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옐로섬'이 뜨고 있다는 소식이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어 봄철 인생샷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신안의 선도를 아는가.
퍼플섬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5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전남 신안.
이곳에서 하늘 빼고 지상의 모든 곳이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옐로섬'이 뜨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12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 전남 신안군 선도는 노란빛 수선화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선도에는 7.9㏊의 면적에 27개 품종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수선화가 심어져 있다.
여기에 선착장과 화장실, 주택의 지붕 모두 노란색을 칠해 '옐로섬'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수선화의 집', '옐로섬', '수선화 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지난 2019년 4월, 10일간의 축제 기간 중 1만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기도 했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2년간 취소됐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퍼플섬'으로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던 전남 신안의 또 다른 '컬러 마케팅'인 옐로섬의 모습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