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군대서 밤잠 아껴가며 공부해 '한양대 의대' 합격한 7포병여단 병장
군대서 밤잠 아껴가며 공부해 '한양대 의대' 합격한 7포병여단 병장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육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군 복무 중 밤잠을 아껴가며 노력해 무려 의예과에 최종 합격한 현역 육군 병장이 있다.


훈련과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경쟁까지 뚫은 거라 대단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최근 육군7포병여단 측에 따르면 해당 대대 이승기 병장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대학교 치의예과와 한양대 의예과에 동시 합격했다.


이후 자신의 적성과 진로 등을 따져 한양대 의예과 입학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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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에 따르면 이 병장은 과거 중·고교 시절만 해도 학업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가 성인이 된 후 한 가지 꿈이 생겼다.


사회 기여도가 높은 직업을 갖겠다는 부푼 꿈이었다. 이에 그는 뒤늦게 공부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곱 번의 수능 끝에 경기도 소재 대학교 의예과에 합격 후 작년 1월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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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배치 후 의예과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우들의 진로 및 공부 상담이 줄을 이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돕는 과정에서 자신도 군 생활 중 한 번 더 수능에 도전해보자는 목표를 세웠다.


그렇게 이 병장은 다시 한번 더 큰 꿈을 갖게 됐고, 그 결과 이 병장은 2021학년도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


이 병장은 "함께해준 전우들과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준 부대원들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군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전역 후에도 국가와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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