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돈 없어 '약혼반지' 할부로 사는 청년 보고 플렉스 해준 NBA 레전드 스타 (영상)
돈 없어 '약혼반지' 할부로 사는 청년 보고 플렉스 해준 NBA 레전드 스타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shaqfu_radi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우연히 만난 청년을 위해 착한 플렉스를 한 NBA 레전드 스타의 소식이 전해져 미국 전역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NBA 레전드 선수로 꼽히는 샤킬 오닐(Shaquille O'Neal)이 최근 미국의 한 보석 상점에서 청년의 약혼반지를 대신 결제해주는 영상을 보도했다.


4일 이를 목격한 팬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는 한 남성 옆에서 상점 직원에게 신용카드를 내미는 샤킬 오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고맙다는 청년의 말에 쿨하게 등을 두드리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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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다음날인 5일 샤킬 오닐은 영상 속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샤킬 오닐의 말에 따르면 그는 4일 미국 애틀랜타의 보석 상점에 후프 귀걸이를 사러 갔다.


이때 한 청년이 조심스럽게 들어오더니 부끄러운 듯 직원에게 "저기 반지값 얼마나 갚아야 하죠?"라고 물었다.


돈을 모아 여자친구에게 줄 약혼반지를 사려던 청년은 돈이 모자라 '레이어웨이(Layaway)'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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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웨이란 상품 예약 구입제도로 상품의 값을 일부만 내고 예약을 한 뒤 잔액을 완불한 후 상품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청년은 "저 다음 달에도, 그 다음 달에도 올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샤킬 오닐은 "그 약혼반지 얼마죠?"라고 물으며 신용카드를 내밀었다.


그는 정확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자신에게는 그다지 많지 않은 금액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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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청년은 미안함에 이를 정중히 거절했지만 샤킬 오닐은 괜찮다며 그를 안심시켰다고 한다.


샤킬 오닐은 이 사실이 소문이 날 줄 몰랐다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한에서 친절을 베푸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팬들은 "역시 샤킬 오닐이다", "레전드답다", "자신이 누리는 부를 나눌 줄 아는 좋은 사람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샤킬 오닐은 전 NBA 농구 선수로 215cm가 넘는 큰 키와 100kg이 넘는 거대한 체격, 넘치는 파워로 '공룡 센터'라 불렸으며 NBA 역대 최강 센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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