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김희철 "대선 때 누구 찍은지 뽀록나, 나도 이렇게 될지 몰라"
김희철 "대선 때 누구 찍은지 뽀록나, 나도 이렇게 될지 몰라"

인사이트YouTube '김희철 KimHeeChul'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가수 김희철이 4·7 재보궐 선거를 맞아 투표를 독려했다. 


지난 6일 김희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표권 행사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희철은 투표권을 꼭 행사하라고 한 후 누구를 뽑았는지에 대해서는 절대 이야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희철은 "(A라는) 사람을 지지한다고 하면 욕을 안 먹고 '개념 있다'라는 얘기를 듣는다. 그런데 똑같이 '자유'고 '민주주의'라고 그랬는데 (B라는) 사람을 지지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라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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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imheenim'


그러면서 그는 "(B라는) 사람을 지지할 수도 있지 않느냐"라면서 "내가 뽑는 사람이랑 너희랑 뽑는 사람이랑 다를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희철은 누구를 지지하고 당선이 됐으면 좋겠다는 식의 말을 하는 게 무서운 세상이 됐다고도 전했다. 


그는 조용히 자신이 뽑을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재차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희철은 사전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한 기자에게 찍힌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희철이 기표란에 찍은 도장의 위치가 정확히 노출됐고, 해당 사진은 그대로 보도됐다. 


김희철은 당시 어떤 후보를 찍었는지 그대로 보도돼 당황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김희철은 황당했던 당시가 생각났는지 다시 분노하더니 "내가 그때 누구 찍은 지 '뽀록'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차분한 목소리로 "그땐 뭐 나도 몰랐지 뭐...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나"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7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7 재보궐선거 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며 다시 한번 투표를 독려했다.


YouTube '김희철 KimHeeCh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