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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주연 띵작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 나온다

많은 사랑을 받은 김남길 주연 드라마 '열혈사제'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인사이트SBS '열혈사제'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두터운 마니아층을 양산했던 드라마 '열혈사제'가 돌아온다.


6일 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오션ENM 홈페이지에는 '2019년 최고의 히트작! 열혈사제가 돌아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지가 올라왔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열혈사제 2'는 오는 2022년 방송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방송된 SBS '열혈사제'는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와 구담경찰서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하면서 이야기를 그렸다.


인사이트빅오션ENM


인사이트SBS '열혈사제'


'열혈사제'는 TV화제성 연속 1위는 물론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20%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방송 내내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방송이 끝나자 시즌 2를 갈망하는 시청자 목소리가 높아졌고 '열혈사제' 측도 마지막 회에 'We Will Be Back'이라는 자막으로 기대를 높였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남길은 "시즌제를 생각하고 만들어진 드라마가 아니다"라면서도 "시즌2가 확정 된다면 한 명이라도 빠지면 안할 생각"이라고 의리를 드러낸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열혈사제'


제14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열혈사제'는 상을 휩쓸었다.


특히 '2019 SBS 연기대상'에서 김남길은 데뷔 17년 만에 대상을 거머쥐었다.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과 단역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열혈사제'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