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당근마켓서 울며 댕댕이 찾던 주인이 누리꾼이 올린 사진 보고 현타온 이유
당근마켓서 울며 댕댕이 찾던 주인이 누리꾼이 올린 사진 보고 현타온 이유

인사이트당근마켓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누가 우리 지니 좀 찾아주세요!!"


동네의 마스코트였던 하얀색 래브라도 레트리버 '지니'가 갑작스럽게 사라졌다.


최근 중고거래 어플 '당근마켓'에는 '지니'를 잃어버린 견주의 간절한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순박하게 생긴 지니의 사진이 함께 담겨있었다.


작성자는 "배변 차 데리고 나갔다가 한눈판 사이에 사라졌다"라며 "보신 분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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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지니를 찾길 바라는 누리꾼들의 기도가 이어지던 도중, 드디어 '털보네 닭집'이라는 가게에서 지니를 발견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기쁜 마음도 잠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허탈한 웃음을 터트려야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니는 애타는 주인의 마음도 모른 채 처음 보는 사람의 옆에 딱 붙어 닭을 얻어먹고 있던 것이다.


아저씨의 무릎에 얼굴을 기대고 닭을 얻어먹고 있는 녀석의 모습에 주인은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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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주인을 잃고 불안과 걱정에 떨고 있지는 않을까라는 누리꾼들의 걱정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훈훈한 해피엔딩에 누리꾼들은 "역시 치킨은 못 참지", "댕댕이가 인정한 동네 맛집", "외식하고 싶어서 도망간 거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아지를 잃어버리게 된다면 빠르게 주변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와 동시에 실종된 지역의 주민센터, 관할 지구대, 유기견 보호소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