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귀 '쿼카'로 변신해 팬들 덕통사고 일으킨 짱구는 못말려 '쿼카 맹구'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20'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오랜 시간 방영되며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짱구는 못말려'가 지금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매 회 웃음을 선사하는 재밌는 에피소드들과 주인공 '짱구' 외에도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최근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과묵한 성격의 맹구다. 얼마 전 방영된 짱구는 못발려 20기 19화 '나는 코알라 짱구에요'에서 맹구는 귀여움의 상징 쿼카로 변신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20'

해당 에피소드에서 짱구는 못말려 등장인물들은 모두 동물로 변신했다. 

짱구는 가족들은 코알라로 철수는 캥거루, 훈이는 웜뱃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문난 동물'로 알려진 쿼카로 변신한 맹구였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20'

콧물을 흘리며 늘 말이 없던 평상시 모습과 달리 쿼카로 변신한 맹구의 모습은 귀여움 그 자체였다.

둥글둥글 귀여운 외모에 환한 미소를 짓는 쿼카의 모습이 말이 많진 않지만 여유롭고 속 깊은 매력을 가진 맹구와 딱 들어 맞는다.

쿼카로 변신한 '쿼카 맹구'를 본 짱구의 팬들은 "너무 귀엽다", "싱크로율 100%다", "너무 사랑스럽다"등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