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스테이션, 팬심 뒤흔들 '한국 한정판' 굿즈 주는 'VIP 패키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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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가 한국에 상륙한다.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한국 전시일 오픈이 4월 29일로 공개됨에 따라 VIP 패키지 판매 일정도 함께 오픈됐다. 얼리버드 티켓에 이은 두 번째 특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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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명에게만 제공되는 VIP 패키지 티켓은 전시 티켓과, 한국 한정으로 제공되는 '어벤져스 스테이션 리미티드 에디션 포스터 북'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터 북은 총 10개의 어벤져스 포스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한국은 '어벤져스'와 '블랙 팬서' 등을 촬영한 장소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들에게는 유의미한 공간이다. 한국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VIP 패키지에만 포함될 포스터 북에 해외 팬들의 관심까지 쏟아지는 이유다.

VIP 패키지는 4월 22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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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는 한국 박스오피스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외화 시리즈다. 국내 관객 4천만 명 이상을 동원해 탄탄한 팬층을 입증한 영화 프랜차이즈다.

작품들은 세계 각지의 영웅들이 지구를 위협하는 빌런들을 상대로 뭉쳐 세계를 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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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수많은 팬덤을 보유한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콘셉트'로 진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 항공우주국(NASA)의 STEM 체험형 교육시스템까지 도입한 '에듀테인먼트 전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관람객이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요원 훈련을 받는 듯한 새로운 관람 문화를 구현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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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열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30분간 50명씩 입장, 하루 100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며, 티켓은 온라인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주최측은 "어벤져스 세계관을 아우르는 방대한 지식, 수많은 빌런과 히어로들이 사용하던 장비, 첨단 기술을 접목한 영상물 등 다양한 콘텐츠로 폭넓은 관람객층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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