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무릎 꿇고 빌면서 오열한 정인이 양부에 "꼭 살인죄 적용하라" 극대노한 쌈디

가수 쌈디가 얼마 전 무릎 꿇고 빌면서 오열한 정인이 양부에게 분노해 쓴소리를 날렸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쌈디가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기속된 양부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4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살인죄 적용해주세요.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정인이 사건' 세 번째 재판을 마치고 취재진을 피해 달아나던 정인이 양부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정인이 양부는 3분간 도망가던 중 돌연 멈춰서 무릎을 꿇고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라며 오열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YouTube '비디오머그 - VIDEOMUG'


쌈디는 "평생 감옥에서 썩게 해주세요. 악마 같은 XX들한테 제발 자비를 베풀지 말아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그동안 쌈디는 정인이 사건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1월 쌈디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천만 원을 기탁하며 제2의 정인이 사태를 막는 데 써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생을 마감했다.


정인이 사건은 지난 1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현재 양부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YouTube '비디오머그 - VIDEOM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