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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생각하고 집 사줬는데 이별 당하자 현실 분노해 여친 집 포클레인으로 밀어버린 남친

여자친구가 자신이 선물해준 집을 팔아 돈을 챙기려고 하자 포클레인을 끌고와 건물을 부신 남자친구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THAB4NG'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이별통보를 받은 남성이 자신이 선물해준 여자친구의 집을 포클레인을 끌고 와 부숴버리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사오스타는 미래를 약속했던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선물했던 집을 포클레인으로 부숴버린 남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부유한 사업가 A씨는 미래를 약속한 여자친구의 명의로 2층짜리 단독주택 한 채를 선물했다.


A씨는 그 집에서 여자친구와의 핑크빛 미래를 꿈꿔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THAB4NG'


하지만 집을 선물한 이후 A씨는 여자친구와 계속해서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결국 A씨는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집까지 선물한 여자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A씨는 엄청난 분노를 느꼈다.


게다가 자신을 배신한 여자친구가 집을 팔아 돈까지 챙기려 한다는 소식을 듣자 A씨는 참을 수 없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THAB4NG'


결국 A씨는 포클레인을 끌고 가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집을 부숴버리고 말았다. 여자친구가 돈을 챙겨 잘 되는 걸 보느니 그냥 집을 없애 버리는 게 낫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는 부서진 집 앞에서 인증샷까지 남기기도 해 보는 이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한편 A씨가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집은 방 4개에 욕실이 3개 딸린 꽤 큰 규모의 집이었으며 105만 랜드(한화 약 7천 7백만 원) 상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Twitter 'THAB4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