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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결혼 끝난듯 서로 싸늘한 눈빛으로 째려보는 '펜하2' 윤종훈X유진

'펜트하우스2' 제작진이 배우 유진과 윤종훈이 냉랭하게 서로를 마주 보는 모습이 담긴 스킬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펜트하우스2' 배우 유진과 윤종훈이 냉랭하게 서로를 마주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4일 SBS '펜트하우스2' 측은 오윤희(유진 분)와 하윤철(윤종훈 분)이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윤희는 소파에 앉아 집 안으로 들어오는 하윤철을 온기가 전혀 없는 차가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하윤철 역시 평소 오윤희에게 보내던 따뜻한 기운은 사라진 채 싸늘함만 남은 눈빛을 보냈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또한 하윤철은 상처가 난 손을 입으로 가져다 대면서 초조한 기색까지 보여 이목을 끌었다. 


앞서 그들은 극중 위장 결혼인데도 불구하고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두 사람이 냉랭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어 과연 그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됐던 '펜트하우스2' 4회에서 오윤희와 하윤철은 천서진(김소연)의 목을 점점 조여 가는 행보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오윤희는 천서진의 싸인 회장에 찾아가 '쉐도우 싱어'의 비밀유지 서약서를 들이밀며 협박하는 것은 물론 서울 음대 동기 모임에도 참석해 천서진을 불안에 떨게 했다. 


하윤철은 기자를 매수해 천서진의 스캔들 기사를 만들어내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분노를 안겼다. 


특히 오윤희와 하윤철은 위장 부부 행세를 하며 천서진의 심기를 건드려왔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복수로 뭉친 오윤희, 하윤철이 앞으로 '헤라 클럽'을 어떻게 뒤흔들어 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펜트하우스2'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오윤희, 하윤철의 관계를 비롯해 '헤라 팰리스'의 판도가 뒤바뀔 역대급 반전들이 속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전초전에 불과했다. 충격으로 휘몰아칠 '헤라 팰리스'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2' 5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