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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차트서 2개월째 '상승세' 타더니 '블랙핑크' 제치고 6위 찍은 남자 가수

송이한의 노래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가 수개월째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인사이트뮤직디자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송이한의 노래가 음원 차트에서 꾸준히 롱런하고 있다.


지난 2일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24Hits 차트에서는 송이한의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가 6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29일 발매된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는 감미로운 R&B 선율을 자랑하는 발라드곡이다.


발매 직후에는 차트에 들지 못했지만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는 1월 이후 차트에 진입하더니 점차 상승세를 탔다.


인사이트멜론


인사이트뮤직디자인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온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는 지난주 10위권에 진입했고 마침내 이날에는 6위까지 오른 것이다.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산들의 '취기를 빌려'를 제친 순위라 더욱 의미가 깊다.


그러나 이 같은 순위에 의문을 보내는 반응도 많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음원 차트 10위권에 들어가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훨씬 대중성이 높은 노래들을 제치는 게 의문스럽다는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송이한 SONGIHAN'


인사이트뮤직디자인


지난 2018년 송이한은 신개념 오디션 '블라인드 뮤지션'에서 1만 3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최고 실력자로 꼽힌 만큼 가창력을 인정 받았지만 대중성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라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송이한의 노래가 갑작스럽게 상승한 것이 아닌 두어 달에 거쳐 점진적으로 차트에서 상승세를 탄 만큼 좋은 노래를 바탕으로 입소문을 탔을 수도 있다는 목소리를 내는 이들도 있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송이한의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가 어디까지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