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학폭 폭로' 나온 수진·이나은, 위약금 '수십억' 물어줄 위기 처했다
'학폭 폭로' 나온 수진·이나은, 위약금 '수십억' 물어줄 위기 처했다

인사이트사진=클리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그룹 '(여자)아이들'의 수진과 '에이프릴' 이나은이 거액의 돈을 물어줄 위기에 처했다.


이들은 모두 화장품 제조 회사 '클리오'의 모델이었는데 클리오 측이 이들의 모델 연계 활동 중단을 요청해서다.


2일 스포츠서울은 이 같은 보도와 함께 이들의 학폭 논란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모델료 반환은 물론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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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광고 체결 시 품위유지와 관련해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는 항목을 통상적으로 계약서에 명시한다.


실제로 2014년 불법 도박 사건을 일으킨 개그맨 이수근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은 기업 이미지 추락을 명목으로 20억 원대 손해배상을 제기했다.


이에 이수근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부 결정에 따라 불스원에 7억 원을 배상했다.


하지만 광고주가 계약 시 해당 내용을 정확히 기재하지 않았거나 학교 폭력 논란 결과가 명확하지 않은 채로 계속 이어지는 경우 소송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의견이 업계에서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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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관계자는 "모델 선정 시 전혀 고려하지 못한 부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다 보니 당황스럽다. 다행히 논란 이후 짧은 시간 안에 광고 게시물을 내렸기 때문에 매출 타격으로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계약서 항목을 전부 공개할 수는 없지만 학폭 논란의 결과가 명확해지면 계약서상 손해배상이나 위약금 관련 문구를 토대로 광고 반환금 소송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나은의 경우 무학 청춘소주, 게보린, 오곡 코코볼바 등의 광고 모델로 출연 중이다.


학폭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주게 되면 이나은은 수십억 원을 물어줘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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