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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람이 아니라고?"···인스타그램 유저들 '동공지진' 오게 한 충격적인 대한민국 기술

진짜 사람이 아닌 '가상 인간'의 정교함이 극에 달하면서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가 인기다.

인사이트Instagram 'rozy.gram'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시크한 무쌍 매력, 매력적인 주근깨까지 '고양이상의 정석'인 미녀 인플루언서가 있다.


나이 22살, 키 171cm, 몸무게 52kg.


인스타그램을 휩쓴 로지(Rozy)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놀랍게도 이는 진짜 사람이 아닌 '가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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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rozy.gram'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rozy.gram'에는 일상 사진 등이 올라오고 있다.


이는 국내 제작사 '싸이더스'가 만들어낸 디지털 창조물이다. 계정 개설 3개월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모았지만, 그 누구도 가상 인물임을 알아채지 못했다.


'커밍아웃' 이후 로지는 패션 잡지 화보 촬영 등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가상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본격화된 것이다.


무려 팔로워만 14만 4천여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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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rozy.gram'


현재 가장 유명한 가상 인플루언서는 '릴 미켈라'로 브라질계 19세 미국 가수로 설정됐다.


릴 미켈라는 광고성 게시물 한 건당 약 8,500달러(한화 약 940만 원)를 받아 지난해에만 1,170만 달러(한화 약 130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가상 인물이라곤 믿을 수 없는 '진짜 사람 같은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기술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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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rozy.gram'


인사이트릴 미켈라 / Instagram 'lilmiqu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