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6살 어린 불륜녀랑 살려고 아내랑 자녀들 사는 집 '급매'로 내놓은 대기업 회장님
16살 어린 불륜녀랑 살려고 아내랑 자녀들 사는 집 '급매'로 내놓은 대기업 회장님

인사이트정 회장의 KCC 대표이사 시절 / KCC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정몽익(59) KCC 글라스 회장이 아내 최은정 씨를 상대로 두 번째 이혼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협의 이혼을 수용하게 하기 위한 압박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은 아내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며 맞서자 최씨가 자녀와 사는 자택을 처분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정 회장 명의 차량을 회수하려 하기도 했다.


다양한 방식으로 협의 이혼을 종용하고 있는 것이다. 법조계 역시 정 회장의 행위가 '축출이혼의 교과서적인 사례'라는 입장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축출이혼이란 무책 배우자를 고의로 쫓아내는 것이다.


세계일보 취재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13년부터 2017년 사이 부동산중개업소에 최씨와 자녀들이 사는 자택을 급매 처분해달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상황을 알던 중개업 관계자는 '집 좀 볼 수 있겠냐'는 물음에 최씨가 몹시 놀라 매물을 취소하고 다녔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12년 일방적으로 집을 나와 별거한 뒤 내연녀 A씨와의 거주지를 최씨 자택 인근에 마련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 같은 정황을 고려할 때 정 회장이 자택 처분에 나선 것은 협의이혼 수용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과 최씨는 1990년 결혼했다. 정 회장은 집을 나간 뒤 생활비를 끊은 것으로 전해진다.


내연녀 A씨는 100억 원 규모의 현금을 건네받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6층짜리 빌딩, 삼성동 아파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5년 간통죄를 폐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