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김동희가 학폭 안했다며 고소하겠다 하자 '추가 폭로'한 동창생
김동희가 학폭 안했다며 고소하겠다 하자 '추가 폭로'한 동창생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뉴시스] 이재훈 기자 = 배우 김동희 측이 '학교폭력'(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추가 폭로가 나왔다.


김동희 초·중학교 동창이었다는 A씨는 2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방금 김동희 어머니께서 저희 어머니께 죄송하다고 전화도 거셨다. 하지만 전 말해야겠다"고 적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정말 무슨 이유에서였는지 기억도 안 나는 사소한 이유였는데, 학교 복도에서 전교생이 보는데 목이 졸린 채로 주먹질을 당하고 날카로운 무언가로 살인 협박도 당했던 그 순간이 기억 난다"고 주장했다.


"(내) 부모님이 매우 화가 나셔서 교무실과 교장실에 찾아가시고 교감선생님께 학교 대표로 사과도 받았으며, ㄱㄷㅎ(김동희)는 어머니와 둘이서 저희 집에 와서 무릎꿇고 사과를 하고 돌아갔던 기억도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d.he'


"(앞선 학폭 의혹에) 사과를 했다는 건 잘못을 인정한다는 건데... 소속사에서 학폭 사실 자체가 없다니... 차라리 인정하고 다시 사과를 했다면 이런 글도 작성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ㄱㄷㅎ 어머니는 왜 약 10년전 그 일로 통화했던 저희 어머니 번호를 아직도 가지고 있으시다가 오늘 점심에 다시 전화를 걸으신 걸까요? 그리고 가해자인 ㄱㄷㅎ나 피해자인 저 역시나 성인인데, 어째서 본인이 저에게 연락을 취하는 게 아니라 어머님을 통해서 연락을 취해오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도 했다.


또 김동희에 대해 "제가 돕던 저희 학년의 장애우 친구를 괴롭히며 가해자 무리에서 낄낄거리던 날도 하루 이틀은 아니었다"고도 덧붙였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인간수업'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의 학폭을 주장하는 다른 글이 게재됐다. 하지만 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학폭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다.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김동희는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다. JTBC 'SKY 캐슬', JTBC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인간수업'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