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마스크 써달라"는 말에 버스기사 폭행하고 승객에 '소화기' 뿌린 30대 여성
"마스크 써달라"는 말에 버스기사 폭행하고 승객에 '소화기' 뿌린 30대 여성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노마스크' 상태로 버스에 타려다 기사에게 제지당하자 난동을 피운 30대 여성 승객이 체포됐다.


기사를 수차례 폭행하고 승객들에게 소화기를 뿌리는 등 행패를 벌인 이 여성은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


22일 전남 무안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경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서 버스를 탔다. 당시 A씨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고, 담뱃불도 끄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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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가 마스크를 쓰고 담뱃불을 꺼 달라고 안내하자 A씨는 이에 격분해 버스기사의 머리를 나무 막대기로 수차례 때렸다.


이어 A씨는 버스 안에 비치된 비상탈출용 망치로 버스 유리창을 깨고, 자신을 말리는 승객들을 향해 분말 소화기를 뿌리며 난동을 피웠다.


경찰 출동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행 중인 버스기사에 대한 폭행이나 위협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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