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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불어도 따뜻하게 부산 바다 구경할 수 있는 해운대 미니 열차 '스카이캡슐'

추운 겨울에도 절경을 감상하면서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인 캡슐열차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luelinepar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추운 겨울에도 자연이 만든 절경을 감상하면서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인 여행 코스가 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이 그것이다.


스카이캡슐은 해운대 해안가를 끼고 편도 약 30분가량의 코스로 움직이는 미니 열차다.


해당 열차를 타면 해운대 해안절경을 무려 7~10m 공중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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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luelinepark'


공중 레일에서 낭만을 느끼며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Km 구간을 지나는데, 자동운행이라 발이 힘들 일도 없다.


4인승이라 친구들끼리 함께 타기에도 좋다.


사방이 막혀 있어 칼바람이 불어도 끄떡없다. 우천 시에도 비 오는 풍경을 감상하며 탈 수 있어 비 오는 날의 낭만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11월부터 4월 비수기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성수기와 극성수기엔 오후 8시, 10시까지 운행한다.


한편 스카이캡슐 이용권은 현장에서 구매해야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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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lueline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