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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싸는 데 사진 찍고, 벗은 몸 찍었다" 동료들이 직접 증언한 이재영의 19금 장난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재영이 과거 동료들에게 19금 장난을 상습적으로 해왔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스포츠월드'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재영 언니는 99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선수 이재영을 두고 과거 그의 팀 동료들이 방송에서 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여러 증언이 있었는데, 주로 "이재영이 19금 장난을 동료들에게 해왔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배구선수들이 인터뷰 등을 통해 언급했던 이재영에 관한 증언이 속속 공유됐다.


과거 후배 선수인 강소휘를 비롯한 동료 선수들이 증언한 내용에 따르면 이재영은 평소 소속팀 동료, 후배들에게 여러 장난을 친다.


인사이트YouTube '스포츠월드'


인사이트YouTube 'SBS Sports'


평소 19금 장난을 즐기는데, 동료가 샤워를 하거나 대변을 볼 때 알몸 사진을 찍는 장난을 자주 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강소휘는 이재영이 이른바 '앞침'을 하는 장면도 봤다고 했다. 


흔히 손으로 항문을 찌르는 행위를 'X침'이라고 하는데 이를 뒤가 아닌 앞으로 했다는 것. 여성의 신체 앞부분에는 급소 중 하나인 생식기가 있어 작은 타격에도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이재영이 직접 자신이 해왔던 장난에 대해 말한 적도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Sports'


그는 2019년 4월 배성재의 '배거슨라이브' 라디오에 출연해 웃으며 "(동료들이) 벗고 있을 때나 일 볼때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그의 장난이 지나치게 심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상대방이 모두 동성이었다고 해도 '성추행·성희롱'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에서는 최근 불거진 '학폭' 논란과 엮으며 "본인은 가벼운 장난이라 여겼던 행동들이 누군가에겐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그동안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