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매일 시켜먹던 아프리카 여캠 BJ 몸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7가지 질환

YouTube '주서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평소 먹방을 할 때면 늘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던 아프리카TV 여캠 BJ 주서리. 

그가 갑자기 '건강식 먹방'을 선보였다. 그의 드라마틱한 변화는 '몸 건강' 때문이었다. 

지난 1월 31일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 주서리는 유튜브 채널 '주서리'에 '건강식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실시간 방송 편집 영상인 해당 영상 속에서 주서리는 밥과 시금치 무침, 봄동나물 등 각종 나물과 단호박으로 구성된 식단을 먹었다. 

항상 라면, 국밥, 쫄면 등과 같은 인스턴트·배달 음식을 택하지 않은 것이다. 

YouTube '주서리'

왜 그러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주서리는 그 배경을 설명했다. 

모든 건 건강검진 결과 때문이었는데, 주서리가 전한 현재 그의 몸 상태는 가히 충격이었다. 

검사 결과 주서리의 몸에서 갑상선 결절, 자궁 근종, 좌측 난소 난종 1.4cm, 뇌경색 흔적, 비타민D 결핍증, 공복혈당장애, 하지동맥 총 7가지 질환이 발견된 것이다.

좋은 결과는 없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주서리는 "전부 안 좋은 것만 나왔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YouTube '주서리'

당장 수술이 필요하거나 위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자칫 큰 병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만큼 의사로부터 "식이조절을 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배달음식을 자주 먹었는데 집밥을 먹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꾸역꾸역 먹기 싫은 모습으로 먹방을 이어가던 주서리는 "풀떼기 반찬이 많으니까 먹기 싫어서 확실히 밥을 천천히 먹게 된다"고 투정부렸다.

본인은 원래 건강검진 후 3일이면 심각성을 망각하게 된다고 털어놓은 주서리는 그래도 혹시 일주일 후 치킨을 먹는다거나 하면 말려줄 시청자들이 있어 다행이라고 안심했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 계속하려면 몸 챙겨가면서 해야된다", "몸에 좋은 거 주로 먹으면서 가끔 맛있는거 먹으면 된다"며 주서리의 '건강 챙기기' 도전을 응원했다. 

YouTube '주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