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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家 아들로 태어나 '다이아 수저' 삶 사는 20대 '재벌남' 5인

재벌가의 아들로 태어나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재벌남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베테랑'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20대 남자의 일상생활을 떠올려보면 어떤 그림이 그려지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알바를 하고, 친구들과 치맥을 즐기는 소소한 일상들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재벌가의 자녀들이다.


오늘은 재벌가의 아들로 태어나 남들과는 다른 럭셔리 라이프를 즐기는 20대 재벌남 5명을 소개한다. 


1.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아들 최인근


인사이트최인근 씨 /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 씨는 지난해 그룹 에너지 계열사인 SK E&S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다른 재벌가 자제와 달리 최씨는 간부급이 아닌 사원으로 시작해 기본 교육부터 받을 예정이다.


최씨는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쳤다.


2. 故 김광수 NICE홀딩스 회장 아들 김원우


인사이트NICE홀딩스


2018년 김광수 회장이 갑작스레 타계하면서 아들 김원우 이사는 나이스 지분 24.61%와 나이스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에스투비네트워크 지분 70.24%를 상속받았다.


이후 회사의 운영은 전문경영진이 맡았으며 김 이사는 그룹 내에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현재 김 이사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3,000억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3. 김창수 F&F 사장 아들 김태영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F&F 브랜드 'MLB' / 사진=인사이트


김태영 씨는 디스커버리, MLB, 바닐라코 등을 보유하고 있는 'F&F' 김창수 대표의 차남이다.


그는 F&F 지분 2.60%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 평가액은 4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한편 경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장남 김승범 상무는 2.79% 지분을 보유해 400억원 이상의 자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아들 김현준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김현준 씨는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의 차남이다.


지난해 김 회장은 큰 아들 김동욱 씨와 둘째 아들 김현준 씨에게 각각 동서 보통주 15만 주, 10만 주 등 모두 39억원 규모를 증여했다.


이로 인해 김현준 씨 지분율은 2.03%에서 2.13%로 높아졌다. 2월 동서식품의 주가는 평균 3만원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5.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아들 이수민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지난 2016년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은 두 자녀에게 640억원어치 NHN엔터 주식을 선물했다.


당시 24살이었던 아들 이수민씨와 18살이었던 딸 이수린씨는 총 40차례에 걸쳐 NHN엔터 주식을 각각 50만주씩 받았다.


600억원이 훌쩍 넘는 규모의 주식을 물려받은 이들은 2.56%의 NHN엔터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